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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퍼스널컬러 진단 _ 여름쿨뮤트 (여름쿨라이트)

플럼체리 2021. 4. 10. 02:53

#서교동 #컬러인터렉티브

안녕하세요~ 체리에요🍒

얼마전 플럼이와 서교동 컬러인터렉티브에서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왔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여름쿨뮤트톤!
그중에서 라이트그레이쉬 톤으로 명도가 더 높고 페일과 라이트 톤에 가깝게 나왔어요
전형적인 뮤트톤 보다는 밝은 탁색(회색기)가 섞여야 잘 어울린답니다 ㅎㅎ
*사담이지만 6개월 전쯤 다른 업체에서 여름쿨라이트로 진단을 받았었어요!

저도 진단 받으면서 아리까리 헷갈렸어요🙃

진단받은 업체와 자세한 진단 과정은 플럼이의 게시글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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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이의 퍼스널컬러*


그럼 저의 퍼스널컬러 진단 사진 같이 보실까요~??


아래 액자들을 같이 보며 퍼스널컬러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진단 드레이프 / 위쪽은 쿨 아래는 웜톤의 드레이프(진단 천)

 

그리고 피부톤 진단을 합니다

피부톤 진단

저는 blue base01~02로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하얗지만 홍조도 심한편이에요~

 

라이트톤의 블루 베이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밝은 브라운의 눈동자, 차갑고 진한 다크브라운 (또는 소프트 블랙) 헤어를 갖고 있다고 진단해주셨습니다!
이것만 보고도 거의 쿨톤 확정이라고 해주셨어요 ㅎㅎ


 

왼-good! / 오-bad

 

먼저 다양한 톤의 핑크색 천으로 진단을 해주셨어요!
쿨 라이트톤의 진단 천을 갖다대니 얼굴에 형광등이 켜진듯 잘 어울렸구요
웜톤의 진분홍색천과 쿨 다크톤의 천을 대니 홍조가 확 두드러지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벌써 게임 끝이었습니다 ㅎㅎ
누가봐도 여름 쿨톤이네요 ㅎㅎ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웜톤의 진단천 모두 다 제 얼굴을 칙칙하고 빨갛게 만들었어요
그 중에서 빨강, 노랑, 주황, 초록색이 정말 안어울리더군요 ㅎㅎㅎ
다행이 제가 평소에 안좋아하는 색들이에요 ㅎㅎ
워스트 컬러를 사용하고 싶다면 하의나 신발쪽으로 얼굴과 최대한 멀리 매치하라는 꿀팁을 주셨어요!


 

민초단의 일원으로서 민트색 어울려서 기분 좋구요 ㅎㅎ

워스트 컬러에 밝은 회색이 섞이면 잘 어울려지는 여름쿨 뮤트톤 매직!



저의 베스트 컬러!

참고로 저는 연보라색 처돌이에요 ㅎㅎㅎ

 

사진은 못찍었지만 연하늘색부터 진하늘색도 저의 베스트 컬러라고 진단해주셨어요!
(왜 사진 안찍어줬냐 플럼아!)



그럼 바로 워스트 vs 베스트 컬러 비교 보실까요??

왼-worst / 오-best
정면샷

 

아 진짜 워스트는 쳐다보기도 싫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싫어하는 색이 카키색, 황토색인데.....어쩜 공교롭게도 저한테 워스트인 색들일까요~~??

베스트 컬러는 핑크~보라~블루에서 채도는 낮추고 명도는 올린 그러니까 밝은 탁기가 섞인 컬러들입니다 ㅎㅎ


 

뮤트 중에서도 라이트 그레이쉬톤!

 

그거 아시나요?

뮤트톤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는 사실!

저는 라이트 그레이시이면서 페일까지 걸쳐 있어요.

하지만 페일이 저에게 홍조를 커버하는 데엔 좋지만 혈색까지 빠지기 때문에 다소 창백해보일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페일과 라이트 톤에서는 핑크, 블루, 퍼플 계열의 컬러 위주로 사용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별표 친 컬러가 저에게 베스트인 립 컬러에요!

 

저의 베스트 컬러 칩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Lip 제품들이에용

서 있는 애들이 저와 맞는 립

누워있는 애들은 제 얼굴엔 쫌 진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그날의 화장과 옷에 따라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총정리 :
여름 컬러들 전반적으로 좋은 편.
여름 뮤트, 여름 라이트 구분 엄격히 하지 x
섞어서 스타일링!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Best
- 약한 대비
- 매트한 표현
- 실버 악세서리
- 정장은 스노우 화이트, 밀크 화이트, 네이비, 챠콜

추천 제품

 

카톡으로 보내주신 추천 제품

이 중에 제가 갖고 있는건 하나두 없었어요......ㅎㅎㅎ

내 통장 눈감아....(포지틴트 바로 샀어용><)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구 앞으로 여름 쿨톤 화장품 살 일만 남았네요!
사실 전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봄웜인 줄 알고 봄웜 화장품들만 사모았답니다 ㅎㅎㅎ
어쩐지 전 화장이 안어울리더라구요....
쫌만 해도 막 촌스러워보이구 더워보이구...
그래서 중요한 자리에는 아이메이크업 안하고 피부 화장만 하고 갔었어요...ㅎㅎ

이젠 저한테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링, 메이크업까지 알았으니 좀더 세련되고 멋지게 저를 꾸밀 수 있겠죠??

굳이 돈들여서 왜? 나한테 안어울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색 걍 쓰면 되는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공적인 자리에선 제가 좋아하는 모습보다는 저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제 퍼스널 컬러들이 평소에 제가 좋아하고 즐기던 색이었어요.
가끔 비비드한 색감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아해요~

이런식으로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좋아하는 스타일링을 적절히 섞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앞으로는 체리의 쿨톤 화장품, 메이크업으로 또 찾아뵐게용~
뿅🍒